"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곳"...한국인이 좋아하는 유럽 여행지 TOP5 > 해외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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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막혀있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인구가 날이 지날수록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그 중에서도 유럽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볼 것이 너무나도 많지만 여행 계획에 모두 담기엔 부족한데요.

모든 곳을 여행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겠죠. 오늘은 한 매체의 검색량을 바탕으로 정리한 한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유럽 여행지 TOP5를 알아보겠습니다.

파리,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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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1위는 바로 프랑스 파리. 파리는 그야말로 세계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시입니다. 유럽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파리의 명소들 때문인데요. '낭만의 도시'라는 별명에 걸맞게 파리에는 에펠탑과 몽마르뜨 언덕, 노트르담 대성당,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등 볼거리들이 매우 다양하게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바로 음식인데요. '파리'하면 예술과 낭만, 에펠탑 등 떠오르는 이미지가 많지만, 2010년에 프랑스 음식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으로 등재됐을 정도로 '미식의 나라'로 알려져있쬬. 이에 걸맞게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들이 가득한데요. 많이 걷기로 유명한 파리 여행이지만, 파리를 다녀오면 살이 찌는게 절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도시 여행객으로서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바로 소매치기나 팔찌단에 대비해야 하는데요. 소지품을 잘 간수하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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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로는 바로 아름다운 해안 도시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입니다. 예술부터 음식, 축구, 재미있는 밤의 유흥까지 갖춘 바르셀로나는 훌륭한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볼거리 뿐 아니라 즐길거리가 워낙 다양해서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바르셀로나를 즐기는 방법으로는 지중해에 인접하여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남긴 건축물들을 따라 여행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곡선과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가우디의 건축물들이 바르셀로나에 가득하기 때문인데요. 독특하면서도 압도적인 인상을 주는 건축물들을 본다면 어느샌가 사진을 찍고 있는 내모습을 발견할 수 있죠.

또한, FC 바르셀로나의 홈경기장인 캄프 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경기를 보지 못하더라도 경기장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런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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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수도, 런던이 떠나고 싶은 유럽 여행지 3위로 뽑혔습니다. 세계 최초의 지하철이 만들어진 런던답게 대중교통이 잘 발달하여 여행하는 데 어려움 없습니다. 또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접할 수 있는 문화생활이 장점인데요. 내셔널 갤러리, 영국 박물관, 전쟁 박물관 등 세계적 명화와 유물들, 그리고 영국의 역사를 눈으로 볼 수 있죠.

특히, 산이 거의 없고 평지가 대부분이라 런던을 조금만 벗어나면 드넓은 평원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런던 안에서도 놀랄 만큼 넓고 멋진 공원들도 많죠.

뉴욕, 도쿄와 더불어 세계 3대 도시로 통하며 볼거리나 즐길거리도 매우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로인해 물가가 매우 높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프라하,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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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4번째로 많이 찾는 여행지로는 프하라, 체코가 선정되었는데요. 지금은 어딜 가도 한국인 관광객이 넘쳐나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숨은 명소로 유명했습니다.

프라하는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과 문화유산이 많아 오렌지색 지붕이 이어진 프라하성 부근 어느 곳을 걸어도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수 있는데요. 마치 시간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입니다. 특히, 구시가와 프라하성을 잇는 카를교는 프라하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이죠.

프라하 또한 유럽의 난다 긴다 하는 소매치기들이 활동하는 지역 중 하나인데요. 이탈리아처럼 조직 단위로는 움직이진 않지만 조심해야겠죠?

로마,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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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유적지들이 가득한 로마가 5위에 올랐습니다. 로마는 역사적이고 건축적인 경이로움이 가득하기 때문에 즐길거리가 끊이지 않는 곳인데요. 아마 로마처럼 성공적으로 고대 유적지와 궁전을 아우른 도시는 거의 없을 겁니다.

베네치아 궁전, 포로로마노, 콜로세움, 바티칸 박물관 등을 모두 둘러보려면 3일 일정을 잡아도 부족할 정도인데요. 화려했던 로마제국의 흔적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도시라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로마의 휴일’ 이나 ‘천사와 악마’ 등을 여행을 떠나기 전 한두 편을 찾아본 후 테마를 정해 여행을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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