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남을 추억을 만들자"...친구들과 우정여행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BEST5 > 해외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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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날수록 해외여행에 수요가 늘어면서,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는데요. 저가항공이나 기획전들을 통해 해외여행이 저렴해지는 상황이 오면서 친구들과의 여행도 해외로 떠나는 추세입니다.

단,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도리어 우정에 금이 가지 않으려면, 서로의 역할을 철저히 나누어 챙기면서 배려 있는 여행이 필수인데요. 오늘은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우정을 키워나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5곳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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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도 처음으로 친구와 함께 우정여행을 떠난 곳이 바로 홍콩인데요. 대체적으로 짧은 일정의 우정여행에서는 대자연을 만나기보다는 도시의 매력을 느끼는 것이 합리적이죠. 그런 이유에서 가장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겨주는 곳이 바로 홍콩 아닐까싶은데요.

야경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홍콩의 매력은 형형색색 다채로운 불빛의 시티뷰와 아기자기한 소호 지역의 골목길 투어, 그리고 몇 백 원으로 세상에서 가장 예쁜 뷰를 얻을 수 있는 스타페리를 타고 강을 건너는 시간까지, 로맨틱함은 사랑뿐 아니라 사라진 우정까지 돈독하게 만들어 주죠.

또한, 골목골목 아무렇지도 않게 숨어 있는 미슐랭 맛 집들을 찾아 입을 호강시키고, 놀이동산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디즈니랜드에서 캐릭터 액세서리를 장착한 채 퍼레이드를 즐긴다면 만족스러운 우정여행이 완성될 것입니다.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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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의 원조국인 타이베이. 여행의 절반은 현지의 맛있는 먹거리를 접하는 데 있다고 보는 이들이라면 타이베이로 떠나보세요. 야시장의 맛있고 저렴한 먹거리와 아기자기하고 예쁜 거리가 매력적인 곳으로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저렴하여 여행 경비에 큰 부담이 없는 편입니다.

많은 영화 및 드라마의 배경이 된 지우펀은 물론이고, 타이베이 근교의 신베이시 볼거리를 모두 모아 일일투어로 다녀오는 일명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코스는 많이들 알려져 있는데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서 인생 사진을 다양하게 건질 수 있죠. 스펀에서는 서로를 위한 메시지를 담은 풍등을 날려보면서 영원한 우정을 다짐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 뿐만 아니라 외곽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마을, 유명 야시장, 폭포, 해변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다면, 도심에는 고층 호텔이 가득한 세계적인 도시로 지루함 없는 여행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다낭 & 호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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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인들에게 가장 핫한 해외여행지가 되어버린 베트남 다낭. 저렴한 물가에 관광과 휴양을 모두 즐길수 있는 곳이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주머니 사정 걱정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도 가볍게 떠나실 수 있는 곳이죠.

기본요금도 안 되는 금액으로 가고 싶은 곳까지 이동할 수 있는 택시가 천지에 있으니 더운 날씨에도 지칠 일이 없고, 베트남 음식이 안맞는다는 사람은 흔치 않은데요. 쌀국수뿐 아니라 분짜, 반미, 반쎄오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다양한 음식들이 5천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우리를 기다리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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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가장 신나고 여행 오길 잘했다고 생각되는 때는 당연히 한국에서 하지 못하던 것을 할 때인데요. 다낭에서 받는 전신 오일 마사지의 경우 태국보다도 저렴하면서 서비스가 좋다고 알려져 있으니 친구와 함께 누워 마사지를 받으면서 대화를 주고받으면 우정이 더욱 짙어질 것입니다.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호이안 나들이는 우정여행이라면 더욱이 빠질 수 없는 코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올드타운 곳곳이 인생 사진 포인트이기 때문인데요.시간을 내서라도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릴게요.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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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빛, 바쁜 일상. 모든 것이 이유 없이 멋져 보였던 뉴욕은 모든 이들에게 로망의 도시일텐데요. 이 세상 모든 트렌드는 뉴욕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듯, 문화의 중심지 뉴욕 맨하튼에서도 최고 번화가로 손꼽히는 타임스퀘어에 나오는 광고를 보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가 될 것입니다.

보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꼭 해봐야할 것들도 많은데요. 메이저리그 경기 관람,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뉴욕 시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가기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민자의 도시라고 불리는 뉴욕인 만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을 먹으러 다니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진정한 뉴욕의 맛을 찾아다니면 각 나라별 자부심이 느껴지는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죠.

블라디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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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 불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야 말로 산뜻하게 우정여행을 즐기고 올 수 있는 장소인데요. 특히, 여름에 여행하기 좋은 블라디보스톡은 여름 평균기온이 16도 정도, 더울때는 22도정도 라서 무더운 여름을 피해 놀러가기 좋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은 유럽 국가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는 데,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비행시간과 30만 원 이하의 항공권이면 되니 연일 폭발적인 입국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어딜 가든 아시아 국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니, 금각교가 보이는 독수리 전망대나 귀엽기까지 한 개선문에서의 인증 사진은 빼먹지 말고 꼭 찍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다만, 블라디보스톡에 입국심사를 끝내고나면 여권과 같이 하얀색 종이를 받게 되는데, 이 종이는 절대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호텔 체크인 할때에도 필요로 하며, 다시 출국할 경우에도 필요하다고 하니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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