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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피하세요"...여름 휴가에서 '얼음'먹고 '쪼리'신으면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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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1,980
  • 작성일 : 2023-09-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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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위해 여행을 떠났다면 다치지 않는 것과 위생 문제에 가장 큰 신경을 쓰게 되기 마련인데요. 지금껏 별 생각없이 착용했던 '쪼리'와 의심없이 먹었던 '얼음'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여행길이 되는 법'을 소개했는데요. 장거리 및 야간 비행 피하기, 오염 바다나 호수 수영에 대한 경고와 함께 지극히 일반적인 '쪼리'와 '얼음'에 대한 위험성도 경고해 화제가 됐습니다.

실제로 영국보건협회 (ABI)에 따르면 매주 3,000명의 영국인들이 크고작은 부주의에 의해 해외에서 응급 의료 치료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1. 휴가지의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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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에서 조심해야하는 것들 중 첫 번째는 '얼음'입니다. 영국 런던대 미생물학자 조앤 산티니 박사는 휴가지에서 접할 수 있는 얼음에 대장균, 콜레라 등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살아있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차나 커피, 위스키 등을 주문하면 함께 제공해주는 얼음이 녹으며 박테리아가 몸에 쉽게 침투할 수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얼음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도 박테리아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길거리 노점상에서 특히 위생상태를 고려하고 구입해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

2. 쪼리(플립플롭)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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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족병학회 대변인 엠마 맥코나치 박사는 쪼리가 휴양지에서 신기 편한 신발임은 맞지만, 해변가나 수영장 등 물가에서는 '피해야할 신발'이라며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만 끼어 신는 쪼리는 발목을 삐거나 뼈를 골절할 수 있는 위험이 상당한데요. 특히 술을 마신 후나 오래 걸어야 할 때 부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우선 발등이 없어 발에 지지력이 없어 물집이 생기기 쉽습니다.

심한 경우 발과 발목 골절과 같은 상해를 입을 수 있는데요. 외부의 충격이 가해진 경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발가락 괴사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맥코나치 박사는 플립 플롭 대신 전문 기능이 있는 아쿠아 슈즈, 아쿠아 삭스를 착용해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아한다고 당부했습니다.

3. 장거리 및 야간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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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위험은 '야간 비행'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늦은 밤 비행기에서는 수면 부족을 겪는 승객이 다수인데요.

해외 여행지에 도착한 뒤로도 시차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러셀 포스터 신경과학 교수는 하룻밤의 수면 부족만으로도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셀 포스터 교수는 스트레스, 시차, 면역 억제 사이에는 매우 분명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룻동안의 작은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저하시켜 여행 중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오염된 물에서 수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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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강, 호수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는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활동입니다. 전문가들은 지정되지 않은 구역에서의 물놀이는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경고했는데요.

대장균, 콜래라 등 감염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가 물 속에 가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수로 오염된 물이 어떤 바다, 강에 흘러들어갔는지 육안으로 판단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민물보다는 바닷물에서 위험한 병원균을 발견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민물보다는 바다 수영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평소 면역력 문제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물에서의 물놀이를 즐겼다면 호흡기 및 귀, 코 등 인후 감염은 물론 심한 경우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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