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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호텔에서 이용하면 '전염병 위험' 있다는 의외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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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737
  • 작성일 : 2023-09-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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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호텔에서 이용하면 '전염병 위험' 있다는 의외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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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의 하얀 시트와 수건, 그리고 잘 정돈된 모습을 보면 매우 깨끗해 보입니다. 그러나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잘 정돈되어 있는 호텔이 그리 깨끗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다보니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 한다고 하더라도 더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있다는데요. 과연 어떤 것일까요?

호텔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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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호텔 내에서 또 경계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이 호텔 객실에서 가장 더러운 장소로 꼽는 바로 '이곳'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호텔 소파입니다.

최근 이에 대한 문제점을 폭로한 사람은 미네소타 대학의 공중 보건 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니디 길다얄 (Nidhi Gildayal) 박사입니다. 길다얄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호텔 객실 내 소파는 대부분 청소하기 어려운 천과 장식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의자에 얼룩이 생기면 약품을 뿌린 후 이 얼룩이 지워질 때까지 톡톡 두드려 얼룩을 제거하기만 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세균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에 소파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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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가 더러운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많은 사람들의 손을 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분들은 소파 위에 축축한 수건을 올려두거나, 아니면 더러운 겉옷을 두기도 합니다. 공항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먼지를 뒤집어쓴 캐리어를 소파에 올려두는 사람들도 있고, 심지어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리는 사람도 있죠.

사람들이 이렇게 더럽게 사용하는 것에 비해 청소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죠. 심지어 퀴퀴한 냄새가 저는 소파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소파에는 곰팡이가 피었을 확률도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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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호텔 소파를 이용하지 않아야 하는 걸까요? 니디 길다얄 박사는 부득이하게 객실 내 소파에 앉을 때는 반드시 수건을 깔고 앉거나 맨살과 소파를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항균 스프레이를 직접 들고 다닌다고 밝히며 하나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물 필요해도 사용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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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뿐만 아니라 호텔에서는 다른 것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호텔을 이용할 때 따뜻한 물이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간단한 컵라면을 먹거나 혹은 커피 및 차를 마실 때 뜨거운 물이 필요하죠. 이때 많은 분들이 기본적으로 이용하는 게 바로 객실 내 비치되어 있는 커피 포트일 겁니다.

하지만 호텔리어들은 절대로 객실 내 비치되어 있는 커피포트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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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 유명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호텔 객실에 설치된 전기 포트를 이용해 속옷을 빨아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을 호기심에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행동을 해본 적이 있다는 답변을 달았다고 합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유명 항공사의 승무원은 호텔 객실에 비치된 전기 포트를 이용해 속옷과 스타킹을 삶다가 적발이 되어 항공사로부터 해고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내용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일부 매체에서 실제로 호텔 등의 위생실태를 조사를 하면서 전기포트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습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전직 호텔리어들은 객실에 비치된 전기 포트의 경우 물을 끓이는 용도이기 때문에 객실을 청소할 때 전기 포트는 별다른 세척 및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전기 포트에 남아 있는 물이 있을 경우 그저 있던 물을 버리는 정도가 다라고 하는데요. 이렇다 보니 전기포트를 이용해 속옷을 삶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일부 투숙객의 경우에는 장난을 친다는 이유에서 소변을 보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TV조선 CSI:소비자 탐사대

영국 일간지 '메트로(Metro)'는 전기 포트를 이용해 속옷 및 양말 등을 끓이는 등의 행위는 비위생적인 여부를 떠나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천만한 행동이라고 자제를 촉구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 실험을 통해 전기 포트를 이용해 빨래를 삶을 경우 세균을 죽일 수 없으며, 오히려 세균이 더 많이 증식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결과까지 발표를 했다고 하는데요.

일부 몰상식한 투숙객들로 인해 호텔 비품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투숙객의 경우에는 투숙 중 사용할 수건까지 직접 챙기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전기 포트 이외에도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세균이 많은 물품으로는 헤어 드라이기의 손잡이, 리모컨, 소파 등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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