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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추가 더 맵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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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1,041
  • 작성일 : 2023-09-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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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를 아시나요? 지중해 한가운데 있는 섬나라인 몰타는 강화도와 비슷한 면적으로 제주도의 6분의 1 정도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에 순위를 올리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닌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과연 몰타는 어떤 풍경을 지닌 곳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몰타는 어떤 나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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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는 지중해의 중앙부인 시칠리아 섬 남쪽에 위치한 남유럽의 섬나라입니다. 행정적으로 유럽에 속해있지만 지리적으로는 북부 아프리카와도 가깝습니다. 몰타는 세 개의 작은 무인도까지 합쳐 총 6개의 섬으로 구성되는데요.

크게 남부의 몰타 섬과 북쪽의 고조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코미노 섬이 몰타섬과 고조섬 사이에 있습니다. 인구의 90%가 남쪽의 몰타 섬에 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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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월간 잡지 <인터내셔널 리빙>에서는 2007년 1월에서 몰타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었는데요. 몰타는 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에도 온난한 기후가 특징이며 중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도시와 아름다운 바다 풍경으로 유럽인들도 선호하는 휴양지입니다. 몰타는 몰타어와 함께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어 어학연수지로 인기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몰타의 수도, 발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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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수도인 '발레타'는 유럽에서는 가장 작은 수도 중 하나입니다. 수도 발레타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디서든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발레타는 중세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다른 유럽 여행지와 달리 더욱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이 아름다운 풍경에 발레타는 1980년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발레타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요새도시로 영화 <왕자의 게임>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발레타의 주요 명소로는 성 요한 대성당, 몰타 기사단장 궁전, 어퍼 바카라 가든, 추모의 종 등이 있고 도시가 작아 주요 명소들이 서로 인접해 있어 편리한 도보 여행이 가능합니다.

어퍼 바라카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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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 바라카 가든은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알려져있습니다. 수상관저 옆에 위치해 있으며 분수, 나무, 꽃, 조각상 등으로 둘러쌓인 정원은 테라스나 전망대로 연결되어 있어 그랜드 하버의 가장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다고하는데요.

하지만 세계 2차 대전 당시, 정원 또한 큰 손상을 입게 되면서 다시 복구과정을 거쳐야했고 다시 복원된 어퍼 바라카 가든은 현재 몰타의 가장 최고의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성 요한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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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대성당은 발레타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성당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로마 카톨릭 대성당으로 성 요한의 지휘 아래 1572년에 시공에 착수해 157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발레타의 수 많은 건물들을 디자인한 몰타 건축가 지.롤라모 카사르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있고 17세기 이후 내부 인테리어는 바로크 양식 아티스트들과 마티아 프레티에 의해 재장식되면서 유럽에서 현존하는 바로크 양식 건물의 대표적은 예가 되었습니다.

고요의 도시, 임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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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옛 수도 '임디나'는 몰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예부터 귀족들이 살았다고 전해지는데요. 현재에도 몰타의 상류층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 이전 후 거주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줄어 '고요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임디나는 몰타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데 여전히 오래전 모습을 잘 간직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연간 약 7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을만큼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는 이 도시는 규모가 작아 도보로 한 시간 정도 돌아보면 임디나의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죠.

메인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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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ina로 통하는 게이트는 3개로 그 중 눈에 띄는 문이 메인 게이트입니다. 메인게이트는 1724년 당시 기사단장 마노엘 데 빌헤나에 의해 건설된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임디나로 들어가는 데는 징검다리를 이용했지만, 현재는 그 징검다리는 문의 오른쪽 벽에 메워져 있습니다. 문에는 베레나 가문의 문장인 사자와 몰타의 수호성인, 성 바울, 성 파프리우스 그리고 성 아가타가 새겨져 있어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성 바울의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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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ina 마을에서 눈에 띄는 대성당은 마을의 중심 건축물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4세기에 성 바울의 기도로 병석에 누운 아버지를 구원받자 기독교로 개종하여 몰타 최초의 사제가 된 성 파브리우스 집터에 성모님께 바치기 위해 건축된 몰타 최초의 성당이라고 합니다.

교회 내부는 발레타의 성 요한 대성당에 비해 규모도 작고 화려한 장식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장엄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 펼쳐져 있고 몰타 기사단의 일원이자 성 요한 대성당 천장화의 작자이기도 한 카라바조파 화가 마티아 프레티의 작품이 사치스럽게 5점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국의 휴양지, 코미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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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노섬'은 몰타 섬과 고조 섬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천국의 휴양지'라고 불릴 만큼 지중해 특유의 바다색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 곳으로 유럽인들에게는 무척 유명한 관광지이자 신혼여행지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은 휴양섬으로 조류보호구역이나 자연보호구역입으로 5월부터 10월까지만 개방된다고 합니다.

코미노섬은 보통 몰타섬에서 크루즈를 타고 하루 정도 즐기다 오는데요. 크루즈를 이용하면 공짜음료와 점심이 제공되고 북부 항구, 고조를 들린 후 마지막으로 코미노 섬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한 번도 본적없는 천국에 있는 바다색을 마주하면 금방이라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다는 욕구가 생길 것입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몰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신혼여행지로도 여행지로도 어학연수를 가기에도 좋은 몰타를 다음 휴가때 한 번 쯤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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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1님의 댓글

짬뽕국물1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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