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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이민가고 싶어요"...2023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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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899
  • 작성일 : 2023-09-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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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전 세계 많은 도시에서 삶의 질이 다시 상승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안정성, 의료,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등을 평가한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연례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에 따르면, 올해 전반적인 지수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합니다.

지수 중 안정성 점수는 생활비 상승 우려와 세계적인 분쟁 상황때문에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전역의 의료, 교육 점수는 상승했습니다. 또 국제 행사와 관광지가 활기를 되찾으며 문화 및 환경 점수도 올랐다고합니다. 그럼 어떤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고 그 이유는 뭔지 알아볼까요?

비엔나,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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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팬데믹으로 박물관과 레스토랑이 문을 닫으면서 잠시 순위가 떨어졌던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가 살기 좋은 도시 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낯설지 않습니다비엔나는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정성, 의료, 교육, 인프라 부문에서 만점을 받은 도시입니다.

비엔나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A씨는 비엔나가 도시 안에 기본적인 모든 생활권이 한곳에 모여 있다고 했는데요. 그녀는 잘 보존된 역사, 믿을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 저렴한 보육 시설, 카페, 극장, 도시 경계 내에 있어 모든 방면에서 최적의 도시라 꼽았습니다.

또 가끔 일에 치여 한동안 여행을 못할때도 앞서 말한 모든 것을 도시 안에서 할 수 있다보니 아쉽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호텔 매니저 B씨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다양한 액티비티 덕분에 비엔나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라고 말했습니다.

멜버른,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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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호주의 장기간 봉쇄로로 멜버른과 시드니의 지수는 하락했으나 이번에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하며 상위 10개 도시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멜버른은 호주에서 가장 높은 문화 및 환경 점수받았습니다.

장애 인권 단체 대표은 C씨는 멜버른에는 맛있는 음식들과 문화 예술, 이벤트 및 명소가 있을 뿐만 아니라, 포뮬러1 호주 그랑프리와 테니스 호주 오픈 같은 주요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린다며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또 트램을 이용해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도 쉽고 차를 이용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과 와인 산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출신 블로거 D씨는 멜버른은 시드니와 다르게 랜드마크의 도시가 아닌 문화의 도시라 조금 더 깊이 파고들어야만 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멜버른의 매력은 화려한 골목길에서 우연히 작은 커피숍에서 발견한 인생 커피와 숨겨진 칵테일 바를 찾아내는 것이라 했습니다.

밴쿠버,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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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도시 3곳(캘거리와 토론토 포함)이 10위 안에 들고 그 중 밴쿠버가 캐나다 도시중에 우수한 문화 및 환경 점수를 바탕으로 가장 높은 순위(5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민들이 이 도시에 자부심을 가지는 부분도 문화와 환경입니다.

벤쿠버의 주민인 E씨는 “밴쿠버는 숲과 바다, 하늘에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밴쿠버의 교통 시스템을 이용하면 버스와 자전거, 기차, 보트 등을 통해 아름다운 ‘잉글리시 베이’에서 도시 정상인 ‘그라우스 마운틴’까지 하루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인 그는 도심에서 채 2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있는 수많은 공원과 해변도 높이 평가했다. 호는 “우리 아이가 평생 동안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곳들”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오사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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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안정성, 의료, 교육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생활비가 상승으로 어려워하고 있는 시점 오사카의 저렴한 물가는 주민들에게 큰 장점이 되었다고 하네요. 밴쿠버 출신 F씨는 벤쿠버였다면 115만원이였을 집을 오사카에서는 수도, 인터넷, 관리비를 포함해 매달 67만원을 지불한다고 합니다.

또 저렴한 가격으로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 뽑았습니다. 오사카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레스토랑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않았습니다.

또 주민들은 이곳이 다른 대도시보다 더 안전하다고 합니다. 한밤중에도 혼자서 집에 걸어가도 매우 안전하다고 느낀며 분실 도난 위험이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뽑았습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주민들이 꼽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도시와 주변 지역에 광범위한 전철망이 구축되어 있어 오사카를 벗어나 교토, 나라, 고베와 같은 다른 멋진 지역을 하루만에 쉽고 빠르게 여행할 수 있는 점도 살기 좋은 도시에 뽑힌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오클랜드,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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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작년보다 25계단 이상 오르며, 오사카와 함께 공동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오클랜드는 교육 점수와 함께 문화 및 환경 점수도 가장 높았습니다. 이곳의 주민 G씨는 오클랜드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차로 20분 내에 아름답고 한적한 해변에 갈 수 있고 도시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 수풀이 우거져 있다보니 도시에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않는다고 했습니다.

또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서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비롯한 세계적 수준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그는 정박해 있는 요트와 범선으로 인해 ‘돛의 도시’라는 별명을 얻은 오클랜드 항구의 아름다움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곳을 정말 살기 좋게 만드는 요인은 사람들의 친절함을 꼽았습니다. 대부분의 뉴질랜드인들은 친절하고 기꺼이 도와주며 길을 걷다가 마주치면 항상 반갑게 인사한다며 오클랜드의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오늘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알아보았습니다. 선정된 도시에서 살아봤으면 정말 좋겠지만 기회가 되지않는다면 여행이라도 떠나 그 도시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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