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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황희찬, 리버풀 상대 3호골…토트넘은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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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702
  • 작성일 : 2023-09-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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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선수가 강팀인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3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뛰는 토트넘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는데, 손흥민 선수는 소속 팀에서도 주장의 리더십을 보여줬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희찬은 감독의 믿음에 곧바로 보답했습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이 재빠르게 막아봤지만 강한 슈팅은 이미 골라인을 넘었습니다.

황희찬의 리그 3호 골. 5경기 만에 벌써 지난 시즌 득점에 도달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오르며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하지만 울버햄프턴은 후반에만 내리 3골을 내줬고, 황희찬은 끝내 웃지 못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토트넘 손흥민은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습니다.

전반 20분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회심의 감아차기 슈팅이 나왔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설상가상, 토트넘은 후반 28분 선제골을 내주며 패배에 다가가는 듯 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대반전이 시작됐습니다.

히샤를리송의 동점골에 이어, 쿨루세브스키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토트넘의 2-1 역전승. 손흥민의 경기력은 다소 아쉬웠지만 주장의 품격은 빛났습니다.

길었던 부진에 힘들어한 히샤를리송이 경기 후 조명받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토트넘은 리그 2위를 질주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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