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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필요 없어요"...나만 알기 미안한 서울의 숨은 단풍 명소 BES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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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1,179
  • 작성일 : 2023-09-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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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이제 진짜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느껴지는데요. 어딜 가도 좋은 가을이지만, 매년 가을이 오면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은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죠.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든 빌딩 숲 사이에 모습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는 시기입니다.

서울의 단풍철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1월까지 이어지는데요. 단풍의 절정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이 시기를 꼭 기억하고 지금 추천드리는 단풍 명소 10곳을 방문해 보세요. 찬란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그곳, 여행톡톡과 함께 알아보세요

경복궁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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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은 관광객과 서울시민이 단풍놀이로 가장 많은 찾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서울에서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장소 중 하나입니다. 경복궁의 광화문, 숭례문, 중앙 출입구부터 내부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를 볼 수 있죠.

그 중에서도 가을 하면 향원정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향원정은 경복궁 북쪽에 위치한 향원지 내의 가운데 섬위에 건립된 육각형의 정자입니다. '향기가 멀리간다'라는 뜻을 가진 향원정을 중심으로 주위를 감싸고 있는 단풍나무들이 연못에 반사된 모습은 마치 걸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은 계절마다 관람시간이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해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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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곳인데요. 가을에 덕수궁을 둘러싼 돌담길을 가보면 다채로운 단풍과 여유로운 사람들의 움직임으로 가을을 한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부분 개방만 되어 있었으나 2018년 12월 이후 전면 개방되어 덕수궁 외곽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르막 없이 평지로 이어진 돌담길을 따라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의 행렬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완벽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또한 돌담길은 덕수궁 내부와도 연결되어 그 자체로 훌륭한 문화 산책로이죠.

또한, 많은 인기를 끌었던 TV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 중 하나로, 서울의 단풍을 감상하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명소인데요. 덕수궁은 저녁 8시까지 입장이 가능해서 궁궐의 밤이 그려내는 아름다운 가을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되실 겁니다.

창덕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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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단풍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화려한 단풍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창덕궁과 궁 안 '비밀의 정원' 후원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창덕궁 후원은 창덕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정원인데요. 조선시대 궁궐의 후원 가운데 가장 넓고 경치가 아름다워 왕과 왕족이 독서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궁 내부와 외부에 계절에 따라 색이 바뀌는 나무덕에 나름대로 멋진 고유의 미를 보여주는데요, 한국 궁궐만의 전통 건축물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창덕궁의 역사와 더불어 단풍나무도 엄청 크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없는 사이즈의 단풍나무를 제대로 만날 수 있습니다.

창덕궁은 경복궁이나 덕수궁에 비해 교통이 조금 불편하지만, 경복궁은 면적에 비해 자연적인 요소는 부족하고, 덕수궁은 넓은 정원을 갖기 힘든 구조로 창덕군만의 아름답고 넓은 후원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남산 둘레길, 남산남측순환로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공원(국립극장교차로) ~ 남산공원(남산3호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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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큰 공원 남산공원, 만개한 단풍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완벽한 단풍 맛집이죠. 가을이 오면,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잎이 알록달록한 옷으로 바꿔입고, 온 산이 빨강, 노랑, 초록으로 울긋불긋 물들어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합니다.

남산을 에워싼 둘레길은 길 전체가 단풍 명소인데요. 그 중 '남산남측순환로'는 국립극장 교차로부터 남산3호터널로 이어지는 단풍 명소입니다. 낙엽 떨어진 흙길을 바스락 밟으며 올라가다 보면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잘 내려보이죠. 정상으로 향하는 길도 서울의 멋진 단풍나무를 볼 수 있는 장소이자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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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여대로 명성만큼이나 캠퍼스도 아름다운데요. 고풍스러운 유럽 스타일의 건축물과 함께 바닥에 흩뿌려져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함께 어울려 독특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죠.

단풍이 우거진 다른 명소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학교 캠퍼스만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해졌다는 점이죠. 같은 나무들이지만 색이 모두 달라 너무나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는데요. 가을만 되면 캠퍼스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학생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서울숲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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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이 1,200핵타르에 달하는 서울숲은 사계절이 다 예븐 곳이지만 특히, 가을 풍경이 매혹적인 곳입니다. 월드컵공원과 올림픽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공원인 만큼 수많은 나무가 있는데요. 가을이 오면 서울숲 전체가 빨강, 주황, 노랑으로 가득한 팔레트로 변신하죠.

서울 시내의 다른 명소보다, 더욱 다양한 종류의 단풍을 볼 수 있어 한층 더 멋진 경치의 단풍을 자랑하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 서울숲의 풀밭 위에서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은행나무길에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도록 만드는 색감을 가진 은행나무잎의 향연은 잊을 수 없는 풍경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를 상징하는 노란 은행잎이 하나둘 떨어지면, 1년에 단 한 번뿐인 은행 낙엽 비를 맞을 수 있습니다. 낙엽 비가 내리고 난 길가는 멋진 포토존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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