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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3년 9월 10일 | 필라델피아 : 마이애미 분석

타선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애런 놀라(12승 9패 4.55)가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밀워키 원정에서 4.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놀라는 앞선 2경기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린바 있다. 그러나 그 2경기의 QS+ 투구가 홈에서 나왔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올려주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페레즈 상대로 트레이 터너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선의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가 급격하게 터지고 있다. 특히 마이애미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문제가 될수 있을듯. 4이닝 3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6~7회가 확실히 문제가 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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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마이애미 말린스는 자니 쿠에토(1승 3패 5.54)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쿠에토는 부활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중이다.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것도 원정에서 문제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에게 막혀 있다가 필라델피아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로 3점을 득점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일단 승리를 거두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문제는 원정 경기력 자체는 절대로 좋다고 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런 날도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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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은 불펜전에서 마이애미가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선발에서 그 이상의 차이가 나올수 있는 상황. 최근 놀라는 홈 경기 투구가 상당히 좋고 무엇보다 이닝 소화력이 매우 좋은 투수다. 반면 쿠에토는 금년 선발로서의 투구가 매우 좋지 않은 투수고 마이애미의 타선 역시 전날 경기에서 어느 정도 한계점을 보여주었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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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6:2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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