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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캄보디아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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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난방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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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920
  • 작성일 : 2023-09-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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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가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크게 나눠보면, 항공편으로 바로 캄보디아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방법과 주변국까지만 항공편으로 이동 후 다시 육로 국경을 통해 입국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프놈펜 국제공항(PNH)과 씨엠립 국제공항(REP) 등을 통해 입국할 수 있다. 그러나 씨하눅빌 국제공항(KOS)의 경우에는 국제선이 정기적으로 운항하지 않고 주로 성수기에 부정기적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여행 시점에 맞춰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캄보디아 입국시에는 비자가 필요한데, 항공편으로 입국시 즉시 비자를 받을 수 있다(육로 국경도 동일).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를 연결하는 직항편은 2005년 4월에 아시아나항공에서 처음으로 운항하기 시작했으며, 당시에는 수도인 프놈펜이 아니라 앙코르 유적이 있는 씨엠립과 먼저 연결되었다. 이후 2006년 5월 24일부터는 수도인 프놈펜과도 직항편이 연결되었다. 그런데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씨엠립 노선의 취항을 중단하였으며, 현재는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이 담당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6년 11월 14일과 15일부터 프놈펜과 씨엠립을 각각 신규 취항했으나 2017년 이후 씨엠립 노선은 취항을 중단하였다. 따라서 현재 프놈펜 노선은 대형항공사, 씨엠립 노선은 저가항공사(저비용항공사, LCC)에서 취항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적기 외에도 캄보디아 국적기도 취항한 바 있으나 운항에 많은 변동이 있어왔기에 여행 시점에 맞춰 재차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항공편으로 입국할 경우에는 이동 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성수기에는 비용이 제법 비쌀 수 있으며 현지인들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주변국, 그중에서도 태국 방콕까지만 항공편으로 이동한 후, 육로를 통해 입국할 경우에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현지인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긴 일정이 필요하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는 있다.

참고적으로 육로 국경을 통해 입국할 경우, 태국쪽에서는 포이펫(뽀이빠엣), 꺼꽁(꼬꽁), 오스막(오스맛), 빠일런(파일린), 언롱웽(안롱웽, 안롱벵) 등의 국경을 이용할 수 있다. 베트남쪽에서는 바웟(바벳), 메콩 델타와 연결된 베트남의 쩌우독, 프놈던(프놈덴) 및 아직 덜 알려진 여러 국경을 통해 입국할 수 있다. 라오스쪽에서는 캄보디아 북부의 쓰뜽뜨라엥(스퉁트렝)과 인접한 국경에서 입국이 가능하다. 캄보디아의 경우 비자가 필요한데, 외국인에게 개방된 육로 국경 모두에서 즉시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 ilovecambodia.co.kr



캄보디아 여행 준비의 순서


여행은 가고 싶은데 과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모두들 한 번 쯤은 고민해 봤을 것이다. 이는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감 못지않게 불안감도 가져다 주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이런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기로 하자.

여행을 준비하는 순서를 간단히 언급해 보면, “여권 준비 → 여행 일정 짜기 → 여행 정보 수집 → 비자 받기 → 교통편(항공권) 결정, 티켓 예매 및 구입 → (늦게 도착시 숙박 업소 예약) → (각종 증명서 만들기) → 여행자 보험 가입(권장) → 환전 → 배낭 꾸리기 → 출발”이 될 것이다. 물론 이 순서는 각자에 따라 약간 변동될 수도 있고 다른 순서에 포함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 사항은 여권과 비자, 그리고 항공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의 사항은 준비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여권(旅券)은 해외에서 신분 증명의 수단으로 사용되므로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과거에는 대리 신청이 가능했으나 전자 여권이 발급되면서부터 본인 신청이 기본이다. 다만 18세 미만인 경우에는 법정 대리인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 사진 : 동네이장님)


비자(사증)는 일종의 입국 허가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캄보디아 비자의 경우 현지 도착시 공항이나 육로 국경에서 즉시 발급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물론 현지 발급 외에  국내의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미리 받아두거나, 방콕 등 주변국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받을 수도 있으나 상당히 번거롭다. 이 외에 2006년부터는 캄보디아 정부에서 인터넷으로도 발급 받을 수 있는 전자 비자(E-VISA) 제도를 도입하였으나 비자 발급 수수료 외에 처리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므로 금전적으로는 손해이다. 참고적으로 태국을 경유할 경우, 태국은 우리나라와 무비자 체류협정이 맺어져 있어 준비할 필요는 없다(90일 무비자). 베트남도 한국인의 경우 15일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한데, 다만 제3국행 항공권을 소지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아울러 라오스의 경우에도 2008년 9월부터 한국인은 15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고 2018년 9월부터는 30일로 연장되었다.

항공권은 정규 운임, 정규 할인 운임, 할인 항공권 등이 있는데, 같은 노선이라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일반적으로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하기보다는 여행사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지만 특가의 경우 항공사 구매가 저렴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성수기에는 비용보다는 좌석 확보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아무튼 구입을 결정하기 전에 충분히 여러 정보를 검토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주의할 점은, 패키지 여행 상품의 경우 항공권 비용 자체보다도 훨씬 더 저렴한 경우가 있는데, 현지에서 옵션 비용이 과도하게 추가되거나 가이드를 따라 쇼핑에 끌려다닐 수도 있다.


그리고 캄보디아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 예를들어 항공편으로 자정(24:00) 전후로 매우 늦게 입국하는 경우에는 숙박 업소 결정과 그곳까지의 이동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인터넷 예약 사이트를 통해 숙박 업소를 미리 예약하고 무료 혹은 유료 픽업을 요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여행 일정 짜기

 

여행 일정을 짜는데 가장 기본적인 사안은 여행할 지역을 고르는 것이다. 캄보디아를 여행한다면 씨엠립의 앙코르 유적만 볼 것인지 아니면 수도인 프놈펜도 둘러볼 것인지, 씨하눅빌의 해안 등도 구경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캄보디아를 찾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앙코르 유적을 제일 많이 찾는다. 하지만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을 방문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그리고 교통편도 고려해야 한다. 만약 항공편으로만 이동한다면 직항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어느 나라를 경유해서 들어가는 것이 비용이나 시간 등에서 유리한지 따져봐야 할 것이다. 태국 방콕을 경유해서 육로를 이동할 경우에는 태국의 교통수단, 캄보디아의 교통수단에 대해 미리 정보를 수집해야 할 것이다.

여행을 함에 있어 그 나라의 축제 기간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특정한 날에 행해지는 행사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을 안겨다 줄 것이다. 하지만 이동이나 숙박에 불편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상해야 한다.

여행 기간은 캄보디아의 경우 1주일 이상으로 일정을 잡을 것을 권유한다. 물론 가장 짧은 일정을 예상해보면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을 사흘 동안 관람한다고 할 경우 전체 5일 일정으로 충분하다. 즉 직항편으로 씨엠립으로 바로 입국한다면 도착 당일 1일, 앙코르 유적 관람하는데 3일, 귀국하는데 1일이면 된다. 그러나 여행의 묘미는 현지인들과의 다양한 접촉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가급적 일정을 느슨하게 하여 유적 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자료 출처 : 캄보디아 여행자 클럽 - http://www.ilovecambo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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