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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더 심해요"... 아프리카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진실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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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 1,067
  • 작성일 : 2023-09-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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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아프리카에 대한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다양한 부족, 커피, 사파리, 기아, 초원 등이 연상이 되죠. 실제로는 남아공같은 나라는 지하자원이 풍부한 부자나라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아프리카에 대한 환상과 선입견을 버리고 현실적으로 어떠한지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온라인 상에서 혹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과 사실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아프리카는 모든 지역이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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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아프리카는 엄청나게 덥다는게 우리가 가장 흔히 갖고 있는 편견일텐데요. 지난 남아공 월드컵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선수들이 감기에 걸렸다는 보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라고 마냥 더운 지역은 아닙니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지역별로 편차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프리카 북부지역이나 대서양에 접해있는 대륙 왼쪽의 나라들은 사실 연중 덥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아공이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케냐, 탄자니아 같은 나라들은 그리 덥지 않습니다. 지리적으로 보면 대륙의 남쪽과 중동부 지역이죠.

이 나라들이 덥지 않은 이유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고도 700m 이상에 자리하고 있어 겨울은 물론 여름에 가더라도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기도 합니다.

아프리카는 온통 사막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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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떠올릴 때 대부분 이글거리는 사막을 생각하지만, 일부 지역에선 오히려 사막을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대부분 초원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넓은 면적의 열대숲, 눈 덮인 봉우리 등으로 푸르른 지역도 있죠.

하지만, 아프리카의 사막화는 계속 확대되고 있는데요. 언젠가는 남아공, 탄자니아, 케냐 같은 대륙 중동부 지역의 나라들도 사하라같은 사막이 될지도 모르죠.

아프리카는 동물의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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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에서 아프리카는 아무데서나 코끼리나 기린 등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지대인 것 처럼 묘사되는데요. 하지만, 아프리카의 대부분의 야생동물도 동물원에 가야 볼 수 있습니다.

TV에서 보여주는 '동물의 왕국'은 특정지역에 불과할 뿐인데요. 주로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와 케냐의 마사이마라국립공원에서 촬영되는 영상들이죠. 이곳들은 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국립공원들인데요. 실제로는 아프리카에서도 동물을 보려면 짚차를 타고 하루종일은 달려야 하니 쉬운일은 아닙니다.

아프리카는 빈곤이 심해 물가가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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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빈곤이 심한 나라들도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그 수는 훨씬 적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평균적인 경제적 수준은 다른 개발도상국과 크게 다르지 않죠. 또한 관광산업을 위해 고급 호텔과 리조트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물가 또한 결코 저렴하지 않은데요. 어떤 지역은 우리보다도 훨씬 비싼 수준입니다. 아프리카의 여행 인프라는 아주 고급스럽거나 아니면 극도로 열약하거나 둘 중 하나로 중간치가 없죠.

경제수준에 비해 물가가 터무니 없이 비싼 이유는 기반 시설들이 대부분 유럽인들이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호텔, 좋은 레스토랑은 십중팔구 영국인이나 프랑스인이 주인일 것입니다. 유럽인들이 운영하기에 여행자들에게 유럽에 맞는 값을 요구하니 터무니없이 비쌀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아프리카는 비위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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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여행하기 위해선 말라리아나 댕기열같은 예방접종이 필수인데요. 예방접종서가 없으면 아예 비자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언론 또한 아프리카에서 발병하는 전염병에 대해 간간히 보도하면서 그걸 보는 우리는 마치 아프리카는 어딜가도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인기 여행국가가들인 남아공, 탄자니아, 케냐 등은 그렇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은 여행지에선 오히려 모기 한마리도 발견하기 쉽지 않죠. 비포장도로도 많지만 인도에 비해선 정말 양반입니다. 동물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선 일부러 깔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죠.

전염병도 따지고 보면 아프리카 전역을 덮친 것이 아니라 일부 지역에 한해서만 퍼졌었습니다. 또한 말라리아는 간단한 수칙만을 따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병입니다. 그래도 안전이 최고이므로 빈민가나 오지 밀림으로 들어가는 일은 없도록 해야합니다.

아프리카의 범죄율은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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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범죄율이 높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항상 치안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 대해서 막연하게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은 나쁜 선입견인데요. 실제로 아프리카에서의 관광산업은 굉장히 발달되어 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연간 1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물론 아프리카에 위험한 것으로 유명한 도시는 많습니다. 현지인들도 무서워서 가기 싫다는 도시도 많지만, 시민의식이 성숙한 나라들도 많아 치안과 서비스는 질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중이고, 야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는 흑인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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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는 흑인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피부색과 인종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집트나 수단은 아랍계 사람들이 많은데요. 종교적 박해를 피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이주한 인구도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게다가 흑인이라고 다 똑같지도 않습니다. 저마다 다른 인종, 문화, 언어를 가지고 있죠. 물론 중앙아프리카나 현지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은 흑인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지만, 남아프리카 지역에는 백인들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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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1님의 댓글

짬뽕국물1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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