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한국인들만..."... 승무원들이 입모아 말한 한국인 특유의 행동 > 국내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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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나는 승무원. 그만큼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고 전 세계 사람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있죠. 한 외국인 승무원이 자신의 SNS에 한국 승객들의 공통된 특징에 대해 말하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녀의 말에 의하면 승무원들 사이에서 한국 승객들이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인천행을 타게 되는 날엔 기뻐했다고 하죠.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인지, 또한 한국인만의 특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빨리빨리! 기다리는 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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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내에 탑승할 때부터 한국인들은 티가 난다고 하는데요. 한국인들은 '빨리 빨리의 민족'으로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 매우 빠르게 움직이며, 이륙 준비도 가장 신속히 끝내기로 유명하죠.

특히, 그 민첩함은 기내식을 배식할 때 가장 두드러진다고 하는데요. 한국인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멀리서 서빙 카트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 빠르게 자리를 정리하고 테이블을 내려 식사 준비를 마친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나 음료를 서빙할 때에도 미리 메뉴를 정해 두거나 한번에 컵을 걷어 정리하는 등, 한국인만의 특징을 경험했다고 전했습니다.

무뚝뚝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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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두드러지는 한국인들의 특징은 표정이 무뚝뚝해 마치 화가 난 듯 표정이 특징인데요. 눈이 마주치면 인사를 건네는 외국인들과 달리, 한국인들은 잔뜩 굳은 표정으로 빠르게 목적지만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더 나아가, 서비스를 할 때 '감사하다'는 멘트도 없어 무안함을 느낀적이 있다는 외국 승무원들의 후기가 종종 있었죠.

하지만, 문제가 생기거나 위급한 상황에 놓이면 가장 먼저 나서서 도움을 주는 것이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승무원 커뮤니티에 글을 남긴 외국인 승무원은 "한국인들은 가끔 화가 난 것 같지만 아닙니다. 단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고 싶은 마음일 뿐,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품고고 있으니 오해하지 말자"라고 말했죠.

알아서 척척! 센스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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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승객의 특징 중 하나는 질문이 별로 없고 센스가 있다는 점 입니다. 화장실의 위치는 대다수가 알고 있어서 묻는 사람이 거의 없고, 자리도 잘 찾아서 앉는다고 합니다. 알아서 빠르게 척척 준비하고 능숙하다고 하죠.

다른 나라에서는 자리를 펴달라고 부탁하거나, 기내식 메뉴를 물어보고 사소한 것 까지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한국인 손님들은 심지어 비행기 불이 꺼지기도 전에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귀마개와 담요를 준비해 잠에 들 준비를 할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질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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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체로 성격이 급하고 기다리기 싫어하는 특성이 있어서 빠르게 입장하고 퇴장하기 위해 줄도 잘 서고 준비도 미리 미리 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하물 무게도 딱 맞춰 오고, 여권, 비행기표도 잘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인 승객이 많은 노선을 타면 일하기가 평소보다 수월하다고 하죠.

또한 가장 먼저 내리고 싶어 문에서 가까운 좌석을 미리 선 결제하거나, 문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 역시 한국인들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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