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랑 같이 밥먹기 싫어요"...외국인이 경악하는 한국 식습관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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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9-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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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부터 수저, 셀프서비스, 국과 반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의 다른 식문화에대해 놀라워합니다. 여러 부분에서 문화 차이를 보여 종종 당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의 식사 문화 중 이해할 수 없는 몇 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과연 어떤 부분을 두고 이러한 반응을 보인 것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매운맛 더하기 매운맛?
한국 음식은 유독 매운 음식들이 많습니다. 한국인들은 매운 찌개에 매운 김치, 생고추, 마늘 등을 곁들여 먹곤 하는데요. 심지어는 매운 맛도 정말 혀와 속이 아플정도로 아린 맛이라 이걸 굳이 왜 먹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프랑스 친구들은 처음으로 떡볶이를 먹었고 상상 이상의 매운맛에 무척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이건 그냥 마그마야", "우리 입술을 타들어가게 했어"라며 한국 음식의 매운맛을 격하게 표현하기도 했죠. 한국인에게 떡볶이의 매운맛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말이죠.
온라인 커뮤니티찌개를 왜 덜어먹지 않나요?
한국에서는 식사를 밑반찬과 함께 찌개가 나오는데요. 음식점에서는 공용 국자로 각자 그릇에 덜어 먹지만 가정에서는 찌개 하나를 두고 함께 먹기도 합니다. 사실 이 문제는 여러 차례 대두되어온 문제이기도 합니다. 찌개 하나에 여러 개의 숟가락을 담가 먹는 행동은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이 같은 식습관은 더욱 피해야 할 식사 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감자튀김을 한 곳에 부어 다같이 케찹에 찍어먹는 것을 보고 왜 각자 먹지않는거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고 하네요.
온라인 커뮤니티한 입만~!나눠 먹는 문화
외국인들은 반찬을 함께 나눠 먹는 문화 역시 생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부분 식당에서 공용 반찬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반찬을 같이 먹게 될 수밖에 없는데요. 자신이 쓰던 젓가락으로 반찬을 집어먹게 되면 타인의 침이 묻게 되어 위생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캐나다인 기욤 패트리는 한국에 와서 가장 충격받은 것이 성인 남성 3명이 하나의 아이스크림을 나눠먹는 모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덜어먹는 것에 익숙한 외국인들은 이러한 행동에 당황스러움을 보이곤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젓가락과 가위로 고기를!?
고깃집에서 고기를 구워주고 나면 불판 위에 올려진 고기를 함께 나눠 먹곤 합니다. 고기를 굽는 동안 자신이 사용한 젓가락으로 고기를 뒤집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젓가락으로 고기를 집어 다른 이에게 권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고기를 구울 때 개인이 쓰던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모습이라고 합니다.
또 고기를 자를때 가위를 쓴다는 것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고합니다. 보통 외국인에게 고기는 칼로 썰먹는 것이라 인식하는데 가위를 쓴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던 거죠.
온라인 커뮤니티양념장 뜰 때 개인 수저로?
주로 국밥집에 방문하게 되면 공용 양념통이 식탁마다 놓여있습니다. 공용 양념통을 사용할 때에는 깨끗한 수저를 이용해 뜨는 게 당연하지만 간혹 개인이 사용한 수저를 이용해 양념을 뜨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로 인해 양념통에 국물이 묻어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외국인뿐 아니라 한국인들 역시도 사용하기 꺼려지는 행동인데요. 공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이라면 더욱 위생에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걸 한 번 더 생각해야 될 듯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외국인들이 경악할 만한 한국의 식습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문화차이도 있지만 한국인들도 꺼려하는 식습관이 관습처럼 굳어진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점차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는 한국인만큼 우리부터 하나씩 개선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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