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이 차올라요"...해외에선 누릴 수 없는 국내 여행만의 장점 7가지 > 국내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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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로 막혀있던 여행길이 다시 열리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이나 영·유아 동반가족, 경제력이 취약한 젊은 층, 해외여행 떠날 시간이 없는 직장인한테는 아직까지도 국내여행이 대세죠.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너무나 당연했던 일들이 통하지 않아 불편할 때가 많은데요. 반대로 국내여행을 떠나면 해외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장점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지만 해외여행만 가면 깨닫는 국내여행이 더 좋은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인터넷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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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 서두르는 특성이 반양된 것인지 우리나라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인터넷 속도입니다. 클릭을 하는 순간 바로 연결이 되어야 하고, 조금의 로딩이라도 용납하기 힘들죠.

우리나라에선 상품에 따라 무제한으로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든 와이파이가 잘 구축되어 있어 초고속 인터넷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한 낯선 여행지에서 길을 헤매거나 맛집 정보 등을 알고 싶을 때 핸드폰 하나만 있다면 재빨리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죠.

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인터넷 속도를 쉽게 경험해 볼 수 없습니다. 호텔이나 도심에서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넘어 간다면 인터넷 속도는 그냥 포기하는게 마음 편하죠.

24시간 이용가능한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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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연하게 여기지만 외국인들은 생소하게 느끼는 한국 문화 중 하나는 24시간 영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시는 물론 시골에서도 24시간 혹은 새벽까지 영업하는 식당들이 많이 있죠. 밤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늦은 시간에도 영업하는 식당, 편의점, 카페, PC방, 노래방 등의 상점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오토바이를 활용해 음식을 배달해주기까지 하는데요. 낯선 지역으로 여행을 가도 굳이 모르는 길을 헤매면서 식당으로 갈 필요가 없죠.

24시간 여는 음식점, 아침까지 여는 술집, 일 년 365일 불 한 번 꺼지지 않는 편의점 등 우리나라처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막상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한국이 정말 편하구나 느끼게 되실 겁니다.

깨끗한 물과 밑반찬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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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좋고 물 맑은 터에 현대화된 상하수도 처리 시설까지 마련된 우리나라의 수질은 외국인들이 부러워하는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선 물 인심이 후한 편이죠. 대부분 음식점이나 카페에 가면 물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레스토랑에 가면 생수를 따로 구매 해야 하고, 유럽 등지에는 수돗물을 끓이더라도 석회 등 몸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될 수 있어 생수를 구매해 마셔야 하는 불편함이 일상입니다.

또한, 대부분 국내 식당에서는 밑반찬을 무료로 리필해 주는데요. 식당 직원을 부르면 먹고 싶은 반찬을 무한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을 처음 찾은 외국인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바가지에 당하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고 말하죠.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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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중교통 체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그야말로 부러움의 대상인데요. 우선 한국 대중교통은 청결하고 편리하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그뿐 아니라 버스 및 지하철 이용료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외국에서는 보기 힘든 환승 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이나 버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시스템을 통해 목적지가 몇 정거장 남아있는지 쉽게 확인 가능하죠. 여행지를 처음 방문했다고 하더라도 발달된 대중교통 덕분에 길을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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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유럽여행에서 우리나라와의 문화 차이를 실감하며 당황하는 것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화장실이 유료라는 점입니다. 어디를 가든 공중화장살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유럽은 화장실을 찾기도, 무료로 사용하기도 어려운데요.

유럽에는 화장실 입구에서 청소부들이나 직원분들이 결제를 도와주거나, 무인 자판기 형식의 투입구에 동전을 넣으면 들어갈 수 있는 형태가 가장 많습니다. 이 때문에 유럽 여행을 가면 약간의 동전을 지니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도 있죠.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어디를 가든 건물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간혹 문이 잠겨 있어도 부탁을 하면 화장실 문을 기꺼이 열어주죠. 게다가 청결하기까지 합니다.

높은 수준의 치안

Youtube 'CLAB'

해외여행을 가면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치안 문제입니다. 유럽의 경우 동양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치기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죠.

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안전한 나라입니다. 외국인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강력 범죄와 절도가 드물죠.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우리나라는 수준 높은 치안을 자랑하죠. 게다가 우리나라는 총기 관련 사고도 거의 발생하지 않고, 경찰력도 해외와 비교해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카페나 식당에서 주문 전에 자리를 맡아 두기 위해 가방, 핸드폰, 노트북 등 고가의 소지품을 테이블에 놓고 주문을 하러 가는 것을 보고 놀라곤 합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도 가져가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고가의 물건을 훔칠 기회로 보일 수 밖에 없죠.

의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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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반 의료 서비스는 우수하고 의료비 또한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한 수준입니다. 모든 과의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진료를 받을 수 있죠.

혹시나 여행지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거나 몸이 아플 경우 병원을 방문하면 신속한 응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응급실이 있는 대형 병원이 주위에 없더라도 개인 병원은 곳곳에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으려고 허둥지둥 헤맬 필요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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